2014년 YMCA청소년 벽화동아리
2014년 YMCA 벽화동아리를 소개합니다.
YMCA벽화동아리는 20명의 청소년들이 미술과 벽화그리기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모인 동아리입니다.
벽화그리기를 통해서 재능기부뿐만 아니라 어둡고 삭막한 벽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주고자
하는 마음을 지닌 친구들이 모였어요.
3월 22일, 첫 모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벽화동아리 친구들은 YMCA와 벽화 그리기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외에 지역, 학교, 학년이 다 달라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함께 친해지는 시간이 필요하겠죠?
어색하지만 인사도 나눠보고,
이름과 나이도 알아볼 수 있도록
기자가 된 듯 친구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3조로 나누어 자신이 속한 조를 제외하고 나머지 조 친구에게 가서
이름, 나이, 학교를 인터뷰 해보도록 했어요.
그리고! 그 친구와 인터뷰 하는 동안에 느낀것이나 특징들을 비밀스럽게
적어두는 미션도 있었어요.
시작! 소리와 함께 자리에서 일어나 대 이동이 시작되었어요.
총 9명의 친구를 인터뷰해야 하니... 바쁘겠죠..
특징을 적어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나름 고심하고 인터뷰 상대를 유심히 관찰하는거 보이나요? ㅎㅎ
친구를 인터뷰한 내용으로
내가 인터뷰한 친구도 소개하고, 빙고게임도 했어요.
빙고칸을 채우기 위해서는 친구의 소개를 잘 들을 수 밖에 없겠죠?
그리고 비밀리에 적어둔 내가 느낀 친구의 특징이 밝혀지는 순간이였습니다.
친구 인터뷰 활동을 하며 서로 눈빛교환도 하고 인사도 나누었는데
가까워졌다고 하기에는 부족하죠??
더욱 단합하고 가까워지기 위해서 신체활동을 했어요.
고전적이긴 하지만 이만한 것이 없죠. 바로바로 신문지 게임!!
그럼 더 접어볼까요?? ㅋ
신문지를 점차 접게 되니.. 여유로움이 사라지게 되죠..
좁아진 신문지 위로 모든 조원의 발이 들어가야하고 5초동안 버텨야하기때문에
서로 잡아주고, 안고, 엎어야만 가능하게 됐어요.
언니 오빠들이 동생들을 엎어주고, 전략을 구상하는데.. 흥미진진하더라고요.
첫 모임은 함께 친해지는 시간이외에도
동아리활동 규칙과 운영방침에 대해 함께 토의하고 정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앞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벽화동아리의 이야기 기대해 주시고
곧 선보일 작품들도 기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