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YMCA 청소년 신문고 개설
최근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관련단체가 힐링에 나섰다.
서울YMCA(www.seoulymca.or.kr)는 오는 2월 1일부터 청소년상담실 ‘신문고’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YMCA 청소년신문고’는 힘겹게 생활해 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누구나 쉽고 편하게 고민을 말하고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청소년신문고에서는 청소년 상담활동, 긴급구조활동, 청소년지킴이 변호인단활동 등이 진행된다.
치열한 입시위주의 경쟁구조, 일상화된 학교폭력, 자살·가출 충동, 가정 내 폭력이나 경제적 빈곤, 아르바이트 현장에서의 폭력이나 부당 대우 등 청소년이 처한 현실은 가혹하다. 이에 ‘서울YMCA 청소년신문고’는 청소년이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청소년신문고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만9세~24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화상담 또는 사이버 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캠프, 문화프로그램 등을 개최한다.
상담실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들은면담을 예약하면 개별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 상담전화 02)739-4242를 이용하면 전화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