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 ‘신문고’ 청소년 또래상담지기’ 교육 운영
[뉴스에듀] 서울YMCA(안창원 회장) 청소년 상담실 ‘신문고’는 청소년들의 개인적 성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청소년 또래상담지기’ 교육을 실시한다. 금번 ‘YMCA 청소년 또래상담지기 교육’은 중학생 2명 포함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7월 13일(토)부터 12월까지 월 2회 진행된다.
‘YMCA 청소년또래상담지기’ 교육은 ‘청소년을 평화의 일꾼으로 키우자’ 는 주제로, ‘비폭력 대화’를 중심 내용으로 진행한다. 오늘날 치열한 경쟁과 폭력적인 사회 구조 안에서 힘겹게 생활해 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적 가치관, 평화의 감수성을 학습하여 이 시대의 Peace Maker, 평화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시민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YMCA 또래상담지기 교육을 지원한 이광배(한양공고2)군은 “친구들이 저에게 고민을 털어 놓았을 때 적절하게 친구의 아픔이나 상처의 감정들을 잘 보듬어 줄 수 있고 친구에게 큼 힘이 되고 싶다.” 라고 밝혔다.
이러한 청소년들의 개인적 성장의 욕구를 반영하여 의사소통 기술과 공감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한다.
이와 같은 교육으로 또래상담지기로서의 능력을 향상시켜 또래학생의 인성, 학업, 행동 등의 영역에서 대화, 상담 등으로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배양한다.
나아가 학교현장에서 학교폭력, 비행, 약물남용, 학교생활 부적응 등 친구들의 고민과 문제에 직접 부딪혀 해결하는 현장 활동까지 수행하게 될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또래상담지기’ 청소년들은 인격의 성장과 지도력 향상, 더불어 학교생활과 친구관계 등에서의 긍정적인 변화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 또래상담지기’ 활동을 통해, 폭력적이고 반평화적인 청소년들의 일상이 평화의 문화가 넘치는 생활공간으로, 청소년들이 평화의 감수성을 갖춘 젊은이로 성장해 갈 수 있을 것이다.
‘또래상담지기’ 교육 제1기가 종료된 이후라도 또래상담지기 교육에 관심있는 청소년은 서울YMCA 청소년 상담실 ‘신문고’ 02)739-7360로 문의하면 된다.
